블로그가 식당을 파괴한다고??

한겨레신문의 기사를 보면서 아차! 하는 느낌을 받았다.
나도 나름대로 식당을 가면서 내 마음대로 평가하고 좋고 나쁘고를 블로그에 올린다.
좋은 평을 하는 곳도 있고 나쁜 평을 하는 곳도 있다..(아마 전체적으로는 나쁜평이 많은것 같다...ㅡㅡ;;)


블로그가 권력화된다는 것에 묘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데 기사를 읽으면서 .... 기사를 쓴 기자는 블로그와 커뮤니티를 혼동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제목에는 블로그를 달았지만....실상 내용은 인터넷의 유명한 식도락동호회를 비판하는 내용이다..

음..
분명히 블로거와 커뮤니티 동호회와는 다른데...인터넷에서 활동한다고 한 묶음으로 묶어버리다니..

그런데...기자의 살짝 개념혼동에도 불구하고....기사내용에는...공감이 간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활발해지면서 쉽게 모임이 형성되고 집단화되고...권력화된다..
사람이 많이 모이고 집단, 권력화되면 필연적으로 구린내가 나게 되니...안타까울수밖에..

그래서 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블로그가 더 좋다..
절대로 집단화도 권력화도 될 수 없는 나 혼자만의 블로그가 좋다...

<블로그는 식당을 어떻게 파괴하는가 - 기사보기>

Posted by 나무닭

2007/07/19 10:09 2007/07/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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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에 있는 뜰안에 쌈밥이란 곳에 갔었습니다..

가격이 의외로 싼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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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로는 쌈이 푸짐하다고 해서 약간의 기대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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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니 가격은 그리 비싼곳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일단 저는 얇은 고기를 싫어합니다.. 그래서
차돌백이도 싫어하죠..

그런데 고르려고 보니 슬림 삼겹살과 생삼겹살중에 골라야 하길래 생삼겹살을 골랐죠..

 


먼저 야채와각종 밑반찬들이 나왔습니다.

쌈장이 괜찮더군요..

너무 짜지도 않고 맛있었습니다양파절임도 괜찮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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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도 많이 줘서 내심..괜찮은걸..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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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고기가 나온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저것이 4인분이랍니다물론 접시와 굽고 있는 고기를 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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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것이 생삼겹이면..도대체 슬림삼겹살은 얼마나 더 얇다는것인지..ㅡㅡ;;..

 

올리자마자 그냥익어버리더군요..

예전 학교 다닐때 1인분에 1500원 하던 대패삼겹살이 생각이 났습니다..

약간 다른것은 그때 먹던 대패삼겹살은 꽁꽁 얼어 있었는데 이건 얼어 있지는 않았다는것뿐…별다른게 없더군요..


고기를 먹는건지 종이를 먹는건지...참..
 

너무도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니 가격도 그리 싸다고 할 수 없고보니까 오히려 비싼것도 같습니다..
도대체 저런고기를 얼마나 먹어야 배가 부르겠습니까...에휴~~


고기를 제외한 쌈장이나..야채 등 밑반찬은 그리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정작 쌈싸먹을 고기가 너무 부실해 실망스러운 집이 였습니다.
고기만 좋다면 괜찮은 집이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청담동쪽에서 쌈밥을 먹으러 간다면...말리고 싶습니다.

Posted by 나무닭

2007/04/22 19:33 2007/04/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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