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반크(VANK)에 주어졌던 3,000만원의 지원금을 삭감했다고 한다.
정부는 2005년 5천200만원 지원을 시작으로 2006년 8천만원까지 늘렸다가 지난해 5천만원, 올해 3천만원으로 점점 지원 예산을 줄여왔다. 그러다가 이명박 정부 출범후 예산절감 차원에서 한국바로알리기사업 관련 예산이 30% 삭감되면서 반크 예산을 전액 삭감키로 한 것이라는데...도대체 머리속에 뭐가 들은 것일까?...
지출을 줄이기 위해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에 예산을 30% 삭감했고...그 여파로 반크에 지원해주던 다른 예산에 비해 쥐꼬리 만한 금액인 3,000만원의 금액까지 모두 삭감되었다..
여기서 며칠전 나왔던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에게 주어진 정부 예산이 2억원이였다는 거다..
체류기간 10일,참가인원 21명,총 예산금액 2억1189만3000원,하루 평균 숙박비 1,160만원, 1인당 사용금액 283만원,대단한 갑부의 여행경비 지출 명세서가 아니다. 방송인 강병규가 원정대장을 맡았던 베이징 올림픽 연예인 응원단이 10일 동안 중국에서 먹고 자며 쓴 돈이라고 밝힌 내용이다.

이해가 되는지??? 국민들이 개인적으로 응원을 하러 갈 경우 저렴한 홈스테이지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사용하는 민박 혹은 유스호스텔을 이용하는것이 대부분이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자국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응원을 보내는 것이 진정한 응원 문화아닐까? 1박 숙박료가 145만원이라는 5성급 그랜드 하얏트 베이징 호텔에서 묵었다는 것은 이해를 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더욱 가관인건 비즈니스 클래스의 항공료(3701만 원), 식비(1104만3000원)를 지출했다. 누구 머리에서 나온 발상인지....쯧쯧...
연예인이라고 돈을 마구 집어준 정부도 생각없고....준다고 좋다고 덥썩 받아서 흥청망청 써버린 그들도 생각없긴 마찬가지고...그러고도 잘났다고 싸이에 온통 신나서 쇼핑하는 사진을 올려놓다니...개념이 어디로 간것일까??
자..2억원이다..
그돈이면 정부에서 예산절감을 외치며 삭감한 반크 지원금을 7년간 줄 수 있다.
올림픽도 좋고...응원도 좋지만...
연예인들에게 비지니스 클래스를 태우고 5성 호텔에서 비싼 밥먹여서 재우는 곳에 돈을 쓰는니....반크같이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곳에 돈을 줘야 하지 않을까?
왜 연예인이 응원하러 가는데 통크게 2억원씩 덥썩 안겨줄 돈은 있고...세계에 우리나라의 잘못된 부분을 고치기 위해서 노력하는 반크같은 단체에 줄 3천만원은 아까운 것일까?
정말 실망스럽고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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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