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와 디지털, 나는 어디에 있는가?

누군가 저보고 상당히 시대와 뒤떨어진 사람이라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는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지 않고...(사실 조그만 똑딱이 디카가 있긴 하지만 잘 쓰지 않습니다..가지고 다니지도 않죠..)...
누군가에 말에 따르면 시대에 뒤떨어진 필름 카메라를 부여 잡고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워드를 치고 메모도 컴퓨터로 합니다.
저는 아직도 많은 부분을 손으로 글씨를 쓰고 그뒤에 컴퓨터로 옮깁니다.
누군가에 말에 따르면 비효율의 극치를 달린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뱅킹을 합니다.
저는 아직도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습니다.
직접 은행에가서 돈을 부치고 돈을 찾습니다.
누군가에 말에 따르면 정말 머리가 나빠 몸이 고생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쩌겠습니까...
그렇게 생겨먹은것을....

디지털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고 필름카메라를 쓰지만 스캐너가 있어서, 비록 수고스럽지만, 인터넷에 내가 찍은 사진을 올릴수 있고,

손으로 글씨를 쓴다고 해서 워드를 못치는것이 아니니 약간의 노력이 더 들어갈뿐 인터넷에 이렇게 글을 올릴수 있고요...

인터넷뱅킹을 하지 않는다고해서 온라인거래를 하지 못하는것이 아니니..이 어찌 문제가 되겠습니까.
나도 많은 부분이 디지털화 되어 있습니다..

필름카메라로 찍어서 스캔까지 하려면 꽤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갑니다..디지털카메라처럼 바로 찍어서 확인할수도 없고 현상소에 맡겨야하고 다시 찾아와야하며 스캐너에 넣고 스캔을 해야합니다..
나는 이 과정 모두를 좋아합니다.

손으로 글씨를 쓰고 문서를 수정하고 다시 워드로 옮기면 워드로 바로치는 사람보다 느리긴 하지만 연필을 들고 종이에 글씨를 쓰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은행에 돈을 찾으러 혹은 돈을 부치러 걸어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비록 비효율적이고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그것을 좋아합니다.

내가 아날로그적입니까?

Posted by 나무닭

2007/04/02 19:07 2007/04/02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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