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벼렀던 분당 정자동 스팀폿에 갔습니다...
처음 예약때부터 살짝 기분나쁘게 했던 곳이죠...<지난포스트보기>
어쨌거나....불친절과 음식맛은 별개이니까요...
6시정도 들어갔는데 의외로 한산하더라구요...
꽤 넓은 곳이였는데 대부분이 빈 테이블이였습니다..
우리는 자리를 잡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가볍게 야채와 고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야채와 고기는 그냥 그랬습니다.
딱히 신선도를 느낄정도의 음식도 아니였으니까요...

개인적으로 워낙에 튀김과 초밥을 좋아하는지라...몇번이고 가져다 먹었습니다.
새우구이는 새우머리떼고 먹기 귀찮아서 손이 잘 안가더라구요..
초밥도 특색은 없더라구요..롤도 그렇게...
게는 좀 별로였습니다..먹을것도 없고 크기도 그렇고...이건 식당의 문제라기 보다는 게 자체가 좀 작으니 따로 불평할만 한건 아니였습니다.

고기를 먹고...다음에 해물을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와 만두등을 넣고 마무리했습니다.
다 먹은후 수정과와 과일로 입가심을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맛있었다거나 맛없었다거나 하는건 없었습니다.
정말 딱 체인점느낌..딱 거기까지입니다.
정말 맛있지도 너무 맛없지도 않고...중간적인 느낌을 줬습니다.
패스트푸드점을 가서 먹어보면 어디를 가도 예상되는 맛이 있죠..
그건 실망하지도 않지만 감동을 받지도 않는...
그런정도의 식당이였습니다.
예약때의 그 불친절함도 있고...홀에서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그다지 친철하지 않았습니다..뭔가 약간 퉁명스러움이 있네요...
서비스가 적거나 없을 수는 있지만 불친절함은 좀 문제가 있는것 같았어요..
동네 식당도 아닌 꽤 큰 규모의 식당인데 ..... 손님이 무시당하는 기분을 받게 하면 안되겠죠..
일인당 2만원의 식대를 지불하는데 ... 2만원이 싼 가격은 아닌데 말이죠..
그래도 전체적으로 맛은 중간치는 갑니다.
어떻게 보면 체인화된 곳의 한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뉴얼화되어있는 것들 대로 할테니 말이죠..
느낌은 딱....패스트푸드점 그 느낌이 였습니다.
맛집으로 패스트푸드점을 추천하지는 않죠...
대신 편리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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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by 먹는 언니 at 2007/06/23 11:02 / Permalink / Reply / Modify/Delete
맛도 특색없고 친절도도 특색없다면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가 없는 식당이네요.
유행하는 아이템으로 식당을 연다고 장사가 다 잘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Reply by 나무닭 at 2007/06/23 12:27 / Permalink / Modify/Delete
여러군데 식당을 가다보니까 느끼는건데요...
체인점화 된 곳들은 어느정도 기본은 해줍니다..
그런데 그 이상은 아닌것 같아요.
딱 중간치정도인것 같거든요..
너무 튀지도 않고...쳐지지도 않은...딱 중간..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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