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다음에서 <영국 입국 거부 당한 여학생> 의 글을 보았습니다.
글쎄요...내용을 간단히 보자면 입국 심사에서 어찌된 일인지 죄인 취급 받고 입국 거부 당했다는 건데요...
영국이 좀 까다롭긴 하죠...
2001년도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었으니 벌써 7년전이 되네요..
그때는 아직 유로화가 생기기도 전이고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개최하기도 전이죠...
참 오래되었네요..
저도 영국으로 입국했다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국했습니다.
영국에는 새벽 5시경에 도착했구요...
예전이긴 하지만 입국심사가 좀 까다로울때였습니다..
제가 11월에 갔으니 9.11테러가 발생한지 두어달 후 였죠..
그래서 온통 테러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우선 왜 왔는지 물어보고....돈은 얼마나 있느냐....돈은 어떻게 벌었느냐....어디서 묵을거냐...등등....
잡다한 질문이 5~6개정도 물어보고 통과가 되었습니다.
저는 배낭여행이라 돈도 별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 현재 학생이고 유럽에 여행을 왔다...파트타임으로 일해서 돈을 모았고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는 거다. 그래서 최대한 돈을 아껴서 여행을 다니고 싶다. 실은 완전 단어로만...이야기 했습니다..우리말로 하니 길어지는 군요..^^
물론 숙소도 없었죠...
-> 런던에 유학생들이 사는 숙소에서 며칠 묵을 계획이다. 이렇게 대답했죠...실은 이것도 간단한 단어를 이용해서 손짓발짓 해가며 뜻만 통하게...^^
옷도 두어벌정도 였고...어떻게 보면 다음에 글 올린 여학생보다 훨씬 더 의심을 받아야 할 상황인데도 간단간단하게 대답하니 통과시켜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위의 여학생과 같은 경우를 봤습니다.
제 옆에서 입국심사관이 저랑 제친구가 통과하는 것을 보더니 부르는 겁니다..
여기 한국사람인데..좀 도와달라고요....
저랑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하여튼..도와주러 갔습니다.
어학연수를 오신분인데...좀 당황해서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하신것 같았습니다.
학교 입학허가증도 있고..돈도 많고..서류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분인데....
단지 영국학교의 등록기간과 어학연수 기간이 좀 달랐던가해서 질문이 계속되었던 상황인데...
그런데 그분이 거기서 좀 머뭇거리고 잘못 대답 하셔서...바로 공항옆 사무실로 데려가시더군요..
저랑 제 친구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우리도 짧은 영어인데다...그 분이 덜컥 대답했던 것들과 나중에 다시 대답했던것들이 다른경우도 있었고..하여튼...입국심사관이 보기엔 좀 왔다갔다 하는 것 처럼 느껴지니까..서류에 상관없이 바로 사무실로 데려가더라구요..
저희는 그리고 바로 지하철타고 런던으로 고고~~했지요..
저 여학생의 글을 보고 있자면...운이 없어서 입국거부당했다고 하는데....가만히 읽어보면 제가 겪었던 그 어학연수 오신분과 비숫한 경우인것 같더군요....
저는 영어가 짧아 물어보는 이야기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할 수 없었거든요..단어 위주로.....^^
오히려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더 적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유창하지 않은 영어를 길게 하려다 보면...즉...설명을 자세히 하려다 보면 오히려 말이 꼬이거나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앞에서는 A라고 대답했는데....계속 길게 설명하다 보면 B라고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어쨌건...그 여학생의 글을 읽다보니...난 잘못한것이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운이 없었다고 쓴 부분에서 좀 더 자신이 어떤말을 했고 어떤 상황이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어차피 외국여행을 다시 가려고 한다면 이번일을 경험삼아 다음에는 이런일을 안당하도록 하는것이 좋을 테니까요...
글쎄요...내용을 간단히 보자면 입국 심사에서 어찌된 일인지 죄인 취급 받고 입국 거부 당했다는 건데요...
영국이 좀 까다롭긴 하죠...
2001년도에 유럽으로 여행을 갔었으니 벌써 7년전이 되네요..
그때는 아직 유로화가 생기기도 전이고 우리나라에서 월드컵 개최하기도 전이죠...
참 오래되었네요..
저도 영국으로 입국했다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출국했습니다.
영국에는 새벽 5시경에 도착했구요...
예전이긴 하지만 입국심사가 좀 까다로울때였습니다..
제가 11월에 갔으니 9.11테러가 발생한지 두어달 후 였죠..
그래서 온통 테러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태였습니다..
우선 왜 왔는지 물어보고....돈은 얼마나 있느냐....돈은 어떻게 벌었느냐....어디서 묵을거냐...등등....
잡다한 질문이 5~6개정도 물어보고 통과가 되었습니다.
저는 배낭여행이라 돈도 별로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 현재 학생이고 유럽에 여행을 왔다...파트타임으로 일해서 돈을 모았고 그 돈으로 여행을 다니는 거다. 그래서 최대한 돈을 아껴서 여행을 다니고 싶다. 실은 완전 단어로만...이야기 했습니다..우리말로 하니 길어지는 군요..^^
물론 숙소도 없었죠...
-> 런던에 유학생들이 사는 숙소에서 며칠 묵을 계획이다. 이렇게 대답했죠...실은 이것도 간단한 단어를 이용해서 손짓발짓 해가며 뜻만 통하게...^^
옷도 두어벌정도 였고...어떻게 보면 다음에 글 올린 여학생보다 훨씬 더 의심을 받아야 할 상황인데도 간단간단하게 대답하니 통과시켜주더군요..
그리고 나서 위의 여학생과 같은 경우를 봤습니다.
제 옆에서 입국심사관이 저랑 제친구가 통과하는 것을 보더니 부르는 겁니다..
여기 한국사람인데..좀 도와달라고요....
저랑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것도 아니지만...
하여튼..도와주러 갔습니다.
어학연수를 오신분인데...좀 당황해서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하신것 같았습니다.
학교 입학허가증도 있고..돈도 많고..서류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분인데....
단지 영국학교의 등록기간과 어학연수 기간이 좀 달랐던가해서 질문이 계속되었던 상황인데...
그런데 그분이 거기서 좀 머뭇거리고 잘못 대답 하셔서...바로 공항옆 사무실로 데려가시더군요..
저랑 제 친구가 도와주고 싶었지만 우리도 짧은 영어인데다...그 분이 덜컥 대답했던 것들과 나중에 다시 대답했던것들이 다른경우도 있었고..하여튼...입국심사관이 보기엔 좀 왔다갔다 하는 것 처럼 느껴지니까..서류에 상관없이 바로 사무실로 데려가더라구요..
저희는 그리고 바로 지하철타고 런던으로 고고~~했지요..
저 여학생의 글을 보고 있자면...운이 없어서 입국거부당했다고 하는데....가만히 읽어보면 제가 겪었던 그 어학연수 오신분과 비숫한 경우인것 같더군요....
저는 영어가 짧아 물어보는 이야기에 단답형으로만 대답할 수 없었거든요..단어 위주로.....^^
오히려 그래서 오해의 소지가 더 적었을 수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유창하지 않은 영어를 길게 하려다 보면...즉...설명을 자세히 하려다 보면 오히려 말이 꼬이거나 앞뒤가 안맞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앞에서는 A라고 대답했는데....계속 길게 설명하다 보면 B라고 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거든요...
어쨌건...그 여학생의 글을 읽다보니...난 잘못한것이 없는데 너무 억울하다..운이 없었다고 쓴 부분에서 좀 더 자신이 어떤말을 했고 어떤 상황이였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것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어차피 외국여행을 다시 가려고 한다면 이번일을 경험삼아 다음에는 이런일을 안당하도록 하는것이 좋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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