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갈까 고민고민 하다 그만 금요일이 되버렸습니다...
그제서야 예약을 하려니 연말이라 그런지 온통 예약이 꽉 차있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보다 세꼬시집인데 괜찮은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가 봤습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의 신사동역 사거리에서 가깝습니다..
좀 구석진 곳에 있지만 찾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살짝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소개 해준 형이 맜있다고 했으니까요..
회를 시키려고 하니 잘 모르겠더라구요..뚜렷한 메뉴판도 없고...그래서 물어봤더니 대강 섞어서 4인분으로 준비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약간의 스께다시/스키다시...우리말로는 뭐하고 해야할지..반찬이라고 하기도 뭐하고...부요리라고 하기도 뭐한...딱 맞는 말이 생각나지 않네요..
하여튼..


요런 간단한것들이 준비되었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기다리던 본 회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네가지정도 생선을 막 썰어서 줍니다...
양도 꽤 되구요...
일반 횟집에서처럼 밑에 뭐가 깔린것이 아닌...순수하게 회만으로 저정도니..양은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회의 맛도 좋았습니다. 상당히 맛있더군요...얼핏 줒어 듣기로는 좋은 횟감만 쓴다고 하긴 하던데요..확인할 길이 없으니 정확히 모르겠지만....맛은 좋았습니다.
어설프게 대형횟집에서 먹는것 보단 훨씬 맛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이드로 잡다하게 나온것들 입니다...종류가 얼마 안되죠..ㅡㅡ;;..
일반적인 일식집보다 나오는것은 매우 적습니다. 하다못해 매운탕 조차도 없으니까요...
그렇다고 가격이 싼가..하면 그렇지 않습니다.
네명이서 복분자주 한명 해서 131,000원이 나왔습니다.
일인당 4만원꼴인데...
물론 회자체의 맛은 훌륭했습니다만...그외 나오는것의 양이 부실하더군요...
좀 아쉬웠습니다..
결국은 여기서 먹고도 다들 시장기가 가시지 않아서 다른 곳으로 장소를 옮겨 배부르게 먹긴 했습니다만....ㅎㅎㅎㅎ
자....결론을 내자면...
음식 하나 하나 맛은 좋았습니다...세꼬시도 괜찮았고...비록 양은 많지 않았지만 미역국이라든가...굴...맛탕 등등...몇가지 되지 않고 양도 적었던 것들도 맛 자체는 좋았습니다.
허나 양이 좀 적었다는것이 아쉽네요...
하다못해 사이드로 몇가지만 더 줬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약간 아쉬운 부분이였습니다...결코 싼집은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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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나무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