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가게 Vs 대형마트

오마이뉴스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읽었습니다.

"당신의 집앞 구멍가게는 안녕하십니까?"...라는 기사였죠...[기사원문읽기]

마트가 들어오면 얼마지나지 않아 대형마트가 주변 상권을 초토화 시키면서 마트만 남게되죠...
가격도 싸고 물건도 많고...깨끗하니 잘 되있고..그러다보니 사람이 더 몰리게 되고..주변의 영세상인들이 운영하는 가게에는 발길을 돌리게 되죠...

저나 저희 어머니도 그렇습니다.
일단 마트에가서 장을 봅니다.
예전 어릴때는 집주변 시장에서 장을 보곤했었는데...이제는 웬만하면 마트로 갑니다.

자 그럼... 마트가 사악한거냐,.....라고 한다면 ...
또 그렇게는 말할 수 없을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소비자입장에선 물건값이 싸니까요..
소비자는 조금이라도 싼 곳에서 물건을 사게 되는것이고..그것은 지극히 합리적인 소비생활이죠..

이렇게 생각하다보면 어떤것이 옳은건지 모르겠습니다..

동네 구멍가게를 살리기 위해서 비싼값을 지불해야하는건지....
조금이라도 싼 물건을 파는 곳으로 가야하는건지...

합리적인것이 반드시 옳은것일까요???....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나무닭

2007/11/21 17:47 2007/1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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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곳에 가면 모든 것이 있다.

    Tracked from 국회의원후보 한상욱 2008/03/20 11:41 Delete

    나는왁자지껄한 부평 시장을 좋아한다.그곳에 가면인생의 깊은 맛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빼곡하게 이어져 있는자그마한 좌판에서,수많은 사람들이어깨를 부딪히며 걸어가는

Comments List

  1. 먹는 언니 2007/11/21 19:37 # M/D Reply Permalink

    저도 대형마트에 가는 편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복잡하고 멀어서 가기 귀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비싸더라도 동네슈퍼에서 구입합니다.

    뭐 일단 아파트에 사니 인구는 많은 편이고 동네슈퍼도 동네사람들이 필요로하는 것을 중심으로 갖다놓으니까 더 편리한 점도 있더라구요. 물론 동네슈퍼도 요즘은 마케팅이 필요합니다만...

    1. 나무닭 2007/11/21 20:26 # M/D Permalink

      요즘은 동네슈퍼도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하는 모양입니다만....대형마트의 마케팅은 따라가기 힘들죠...ㅡㅡ;;;;

      요즘은 홈플러스나 이마트에서 택배서비스까지 해주니..정말....할말이 없게만들더라구요...

  2. mepay 2007/11/21 20:21 # M/D Reply Permalink

    저도 장보러 갈라치면 단골슈퍼 (저에겐 음주,흡연에 필요한 생

    필품 구입처) 를 뒤로 하고 마트를 이용하는데 양손가득 장바구

    니를 들고 슈퍼 앞을 지나칠땐 왠지 모르게 미안한감이 있습니

    다 ^^;

    그래도 어쩌겠습니까..소비자가 좀 더 값싼 곳을 이용하는건 당

    연한 이치인데..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시장을 독점하다시피 초토화 시키지만

    막연히 대기업의 횡포로 치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

    다 .

    안타깝지만 소매업이 살아 남기엔 너무 힘든게 현실이죠..

    1. 나무닭 2007/11/21 20:30 # M/D Permalink

      동네소매점에서 해주던 배달서비스를 이제는 대형마트에서도 해주더라구요...

      일정금액이상사면 무료로 택배서비스를 해주니까요..
      대형마트의 서비스는 점점 좋아지니까....동네 소매점이 살아남기 더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3. 도아 2007/11/23 13:39 # M/D Reply Permalink

    구멍가게는 싸고 비싸고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돈이라는 것이 그 지역에서 돌아야 하는데,,, 대형 마트는 돈을 지역에 풀지 않고 본사로 가져가기 때문에 대형 마트가 들어서면 구멍가게만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 경제가 파탄이 납니다.

    충주 같은 곳은 대형 마트 두 곳때문에 문닫는 집이 무척 많습니다. 따라서 대형 마트는 단순히 가격으로만 볼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1. 나무닭 2007/11/24 01:03 # M/D Permalink

      분명히 대형마트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안되는것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싼곳을 찾아 물건을 사는것이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는것도 맞는것 같구요..

      두가지를 모두 만족시킬수 있는 그런 방법은 없을까 생각해보는데요...쉽지 않네요..

  4. 비밀방문자 2007/11/23 14:0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1. 나무닭 2007/11/24 01:04 # M/D Permalink

      회신보냈습니다...

  5. 비밀방문자 2007/11/30 00:05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cutygirl 2007/12/07 00:52 # M/D Reply Permalink

    대기업도 나름의 논리가 있지. 지역사회에 대한 논리.
    예를 들면
    고용창출 : 마트를 열게되면 거기에 일할 사람들 고용해야 하는데, 대부분은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일하게 되니까..
    하지만, 비정규직이 대부분이고, 외부 용역형식으로 고용되는 경우가 많아서 "진정" 지역경제를 살리는것인지는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하지.

    그리고 또 걔네들이 좋아하는 논리중 하나는...
    파급효과.. 걔네들이 마트를 하나만들면 건설하는 사람들(거기에 고용된 사람들)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 거기에 납품하는 사람들..등등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라는 건데.
    뭐.. 이것역시.. 건설은 1회성에 그치므로 효과가 크다고 하기 힘들것이고, 납품업자 역시 꼭 그 지역 물건이란 보장이 없으니

    미국에 wal-mart가 그런 social stigma를 갖고 있는데,우리나라 대형 마트들도 곧 그런 stigma를 안고 가야 할것 같아.

    하지만, 내가 보기엔.. 마트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보다는
    구색이라고 해야나? 상품의 다양함, 한번에 끝낼수 있다는..
    그거하고, 그리고 반품/환불의 용이함, 마지막으로 결제수단의 편리함(카드사용)이 아닐까 싶어.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환불도 힘들고 현금을 쓰는경우가 많으니.

    ㅎㅎ 혼자 주저리 말이 많네.

    1. 나무닭 2007/12/07 14:09 # M/D Permalink

      그렇기는 하지만 ... 그 파급효과라는것이..좀 미미한것도 같고...대형마트가 지방에 들어와서 어떤 효과가 있었다는것은 들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그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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